2023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 당신만 모르는 상식

직장인들에게는 13월의 월급이라는 또 하나의 월급이 존재합니다.

바로 연말정산 이후에 돌려받게 되는 환급금을 뜻하는데요.

해마다 연말이 되면 본인들이 이번에는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얼마나 될지 생각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알고 싶어 하는 2023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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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사업자의 경우에는 매년 1월, 7월에 부가세 신고,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합니다.

이와는 달리 근로자들은 근로소득으로 얻은 수입에서 내야 할 세금을 원천징수하여 미리 납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1년 동안 납부한 원천징수 소득세를 기준으로 세금을 보다 많이 납부한 경우에는 그만큼 환급을 받게 되고, 적게 납부를 한 경우에는 세금을 추가적으로 다시 납부하게 됩니다.

매년 2월 말까지 회사에 공제 신고서 및 증빙 자료를 제출하며, 회사에서는 근로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3월 10일까지 신고 절차를 완료하게 됩니다.

연말정산 일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이 많을수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제출 자료를 보다 더 꼼꼼하게 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

➡ 1월 15일 ~ 2월 15일 : 간소화 서비스 자료확인

➡ 1월 20일 ~ 2월 15일 : 공제증명 자료 수집 및 제출 (조회되지 않는 공제자료)

➡ 1월 20일 ~ 2월 말 : 공제서류 검토 및 원천징수 영수증 발급

➡ 2월 15일 ~ 3월 10일 : 원천징수이행 상황 신고서 및 지급명세서 제출

✅ 총 급여액 – 인적공제 – 소득공제 – 세액감면 – 세액공제 = 결정세액

➡ 인적공제 – 배우자공제, 부양가족공제, 장애인공제, 부녀자공제, 추가공제

➡ 소득공제 – 신용카드공제, 연금보험공제, 특별공제(보험료,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등)

➡ 세액감면 – 정부협약에 따른 감면, 외국인 기술자에 관한 감면

➡ 세액공제 – 자녀세액공제,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연금계좌 세액공제, 월세액, 기부금

➡ 결정세액 < 기납부세액 = 연말정산 환급

총 급여액에서 위 항목들을 공제하면 결정세액이 산출됩니다. 결정세액보다 한 해 동안 납부한 기납부세액 금액이 더 많은 경우 환급을 받는 구조입니다.

국세청 홈페이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10월 말이 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조회/발급, 민원증명, 신청/제출, 신고/납부, 상담/제보 등의 메뉴가 있는데요.

조회/발급 메뉴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클릭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인증을 필요로 하며,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사용액(1~9월까지)과 지난해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신용카드(10월~12월까지) 예상 사용금액을 입력하면 예상되는 세액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정산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납부하게 될 최종 세액을 입력할 경우 예상되는 환급액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세액은 근무기간, 총 급여액, 부양가족, 카드 사용현황 등을 추가로 입력하여 예상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근 3년간 어떤 부분에서 환급을 받았으며 추가로 납부를 했는지 본인의 소비 방향을 파악하는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3월 10일까지 회사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원천징수이행 상황신고서 및 지급명세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고, 환급액이 발생하는 경우 신청 후 30일 이내로 지급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3~4월 급여와 함께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회사마다 그 일정에 따라 정확한 지급의 시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3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곧 다가오는 연말정산을 기다리는 만큼 얼마만큼 돌려받을 수 있을지 환급금 조회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잘 준비하여, 추가로 세금을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잘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